당근에서 구매한 닌텐도스위치1이 맛탱이가 가고 말았다.
수리를 하려고 했더니 닌텐도스위치2가 나와서 닌텐도스위치 가격이 폭락을 했는데
수리비가 요즘 중고값이랑 비슷하다는게 아닌가?
게임기 판매업자에게 물어보니 스위치1 매입가가 8만원이라고 한다.
물론 판매가는 조금더 비싸겠지만 수리를 해봐야 가치는 이미 떨어졌고
언젠가 또 고장날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차라리 스위치2를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닌텐도스위치2를 구매했다.
PS5를 구매할때는 줄 서서 구매해야 했는데 스위치2는 초반에 물량을
어마어마하게 만들어놓아서 줄 서서 게임기를 살 필요가 없이 그냥
게임기 가게에 가서 살 수 있었다.
PS5랑 자꾸 비교해서 그렇지만 박스가 작아서 제대로 사는게 맞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닌텐도스위치는 원래 휴대용 게임기였으니 작은게 맞았다.
휴대용기기에 걸맞는 크기의 박스크기다.
본체와 조이콘2개가 있다.
스위치1 조이콘보다는 크지만 크다는 느낌은 별로 없지만
붙일때 가까이 대면 자석으로 착착 붙어서 붙이는 재미가 있다.
본체를 제외하면 독과 조이콘 연결대 그리고 충전용 c타입
아답터가 들어있다.
조이콘 연결대 역시 자석으로 붙어서 착착 소리나는거 너무 재미있다.
닌텐도스위치2의 독은 스위치보다 조금 커진거 말고는 큰 차이가 없는듯.
안쪽에 HDMI와 C타입 충전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스위치1과 똑같음.
게임샵에서 정가에 샀더니 액정필름을 줬는데 필름 2개가 들어있다.
하나 붙여달라고 해서 붙였고 나머지 하나가 남아있다.
그런데 독에 붙여서 사용할거라 액정필름이 손상될거 같지는 않으니
하나는 그냥 가지고 있어야 할 거 같다.
스위치1을 수리하기 싫어서 사기는 했지만 막상 구매하고 보니
자석 붙이는게 재밌어서 너무 마음에 든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돈값은 하는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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